이 책 속 어린이들은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에 맞춰 더 깊게 상대방을 들여다본다.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시선은 곧 자신을 향하고, 마침내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성장’을 경험한다. 우리도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주인공들과 함께 성장해 보자. 새로운 시선의 끝에는 모든 계절을 기다릴 이유가 충분한 설레고 기분 좋은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