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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원>의 다섯 편의 이야기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이 나온다. 아이들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떼쓰기도 하고, 백 년 된 체리나무에 빌기도 하고, 남의 것을 몰래 훔치기도 한다. 작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서둘러 다그치기보다는 그 아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헤아려 준다. 작가의 섬세한 문장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의 진심에 가 닿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