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가족은 사랑과 평화를 느끼는 가장 소중한 피난처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짐의 근원이 되는 가장 위험한 전쟁터입니다. 가족 구성원 간에도 ‘사랑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1부에서는 부모와 자녀 관계의 갈등, 2부에서는 부부간의 갈등, 3부에서는 부모와 자녀, 부부라는 가족 소우주가 만들어 놓은 오늘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세대 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가족으로 엮인 수많은 관계 사이에 놓인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는 과정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