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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초로 여자 강력계 형사가 된 박미옥의 이야기입니다. 탈옥수 신창원 사건,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숭례문 방화사건 화재감식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맡았던 박미옥이 직접 쓴 에세이로, 여자 형사를 낯설어하던 사회에서 강력계 형사로 30년 이상 근무했던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성별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인정받을 수 있었는지, ‘형사’라는 직업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