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각양각색의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난 후 카트는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야 할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친구를 보고 솔직하게 말해줘야 할지 등 소소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좋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저자는 ‘좋은 삶’에 대해 수천 년간 고민해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난제들에 대해 깊이 있고도 유머러스한 답변을 들려준다. 세상 모든 일에는 윤리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피할 수는 없으니 그것을 해결하려고 진심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현명하고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모두 오랫동안 생각해왔을 것이다. 더 좋은 삶을 위한 저자의 고민과 방법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좋은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