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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세계사

  • 저자 드미트로 두빌레트 지음 ; 한지원 옮김
  • 출판사 윌북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909-두88ㅍ
  • 소장위치 [미리내]일반자료실
  • ISBN 9791155818176

“깃발에는 꿈과 의지, 역사와 미래가 깃들어 있다. 깃발은 역사의 미니어처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지만 사실은 인류 수천 년의 역사가 얽혀 있는 국기와 깃발. 그 변천사를 따라가며 세계를 보는 방식을 뒤바꿀 책 『펄럭이는 세계사』가 나왔다. 이 책에 200가지 넘게 수록된 다양한 국기와 상징 속에는 과거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변화의 힘이 깃들어 있다. 1994년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우연히 보게 된 국기는 한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깃발의 역사, 그리고 정치와 문화적 상징을 탐구하기 시작한 소년 드미트로 두빌레트는 수십 년 후 우크라이나의 내각 장관이 된다. 정치인이자 기업가가 된 그가 무한한 지식과 사랑을 담아 이제는 깃발 아래에서 소란스럽고 치열하게 벌어졌던 인류의 여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펄럭이는 세계사』는 전 세계 국기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체계를 찾아 그 패턴의 기원과 전파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풀어낸다. 혁명가의 이성과 마음에 불을 지피며 세계지도를 재편한 삼색기, 제국주의의 물결을 타고 지구 반대편에도 가닿은 영국의 유니언잭, 거대한 공산주의 블록을 견고하게 쌓은 오각별. 역사 속 수많은 장면을 완벽히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색과 무늬의 의미를 알아두면 처음 보는 국기에서도 그 나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을 쓴 팀 마샬도 이 책에는 자신도 몰랐던 유익한 지정학적 지식이 가득하다며 적극 추천했다. 《씨네 21》의 이다혜 기자와 『요즘 어른들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의 저자 쏨작가 역시 낯선 나라의 역사를 새롭게 읽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책이라고 호평했다. 펄럭이는 깃발 너머로 보이는 역사 속 장면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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