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

"우리 이전과 이후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는 동안에 일어나는 일을 충분히 음미해야 한다." 문득 매일 반복되는 삶에 대한 권태로움이 느껴질 때, 실은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기적 같은 확률에 의해 만들어진 경이로운 일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광대한 우주 속 작은 행성에서 겨우 눈 한 번 깜빡할 순간 동안을 살아갑니다. 이를 알면서도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새삼 허무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찰나의 순간을 살아가기에, 회의를 느끼는 시간조차 아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보다 촘촘하게 배우고, 즐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어떨까요? 여러분의 안온하고, 의미 있는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