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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친구

저자
이다 글·그림
출판사
비아북
발행년
2025
ISBN
9791194348320
자료실
[시립]종합자료실
청구기호
818-이692초
대출상태
대출가능(비치중)
관심도서

소장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관심도서 위치출력
[시립]종합자료실 818-이692초 EM0000390264 대출가능(비치중) -
줄거리

개성 있는 그림과 날카로운 관찰력, 그리고 재치 있는 유머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반려식물을 키우며 겪은 이야기와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특별한 그림 에세이, 『초록친구』로 돌아왔다. 사랑하고 함께하지만, 서로의 전부는 아닌 반려식물과의 관계. 이다는 이 편안한 거리감을 표현할 단어로 ‘친구’를 고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다에게 식물을 돌보는 일은 자신의 내면과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관찰해온 반려식물들에 얽힌 에피소드,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주기적으로 수경 화분의 물을 갈아주며 ‘내버려둬야 알아서 잘 사는’ 무던한 산세베리아와 자신의 공통점을 떠올리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몬스테라를 남몰래 부러워한다. ‘무슨 일이든 앞서 나가는’ 고무나무를 보며 부정적으로 봐 왔던 성향을 재평가하고, ‘화려하고 거만’하다고 오해했었던 장미에게서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다가 가꾸고 돌보는 공간 안에서 식물들은 저마다의 성격을 가진 인격체가 되어 곧 편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한다. ‘큰 기둥을 키워야지 왜 자꾸 잔가지만 내냐고.’ ‘괜찮다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 투덜거리고 걱정하기도 하며 식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다와 식물은 돈독한 우정을 쌓는다. 일상 속에서 여상히 스쳐 가기 일쑤인 식물 하나하나가 ‘프로 관찰자’ 이다의 눈을 통해 ‘친구’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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