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사서 추천도서

책 읽는 사람의 생활공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1. 자료검색
  2. 주제별 사서 추천도서

씽킹 101

  • 저자 안우경 지음 ; 김보람 옮김
  • 출판사 흐름
  • 발행년 2023
  • 청구기호 181.3-안219ㅆ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88965965466

이 책은 우리의 생각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어떤 편향을 가져서 특정한 사고 방향을 편하게 느끼는지. 어떤 착오를 자주 일으키는지. 생각의 특성을 알면 마음의 함정을 피하고 생각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착각과 오해로부터 비롯되는 삶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정관념과 편견이 만들어내는 인간 사회의 갈등들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의 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이 '인지심리학'인데, 이 책은 예일대 학생들이 손에 꼽은 인지심리학 강의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재밌는 예시와 실험 들을 읽다 보면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마음의 오류들이 머리에 들어온다.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

  • 저자 비앙카 보스커 지음 ; 오윤성 옮김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650.4-보856ㅁ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88925573298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그림이 대체 왜 좋은지 알 수가 없다면 그럴 필요가 없는 데도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회화나 사진은 그나마 개인의 취향에 기댈 수 있다면 설치미술이나 퍼포먼스로 장르가 바뀌면 더 골치가 아파진다. 대체 보고 뭘 느껴야 하냔 말이다, 뭘 보고 좋다고 해야 한단 말이냐. 비앙카 보스커는 이런 의문을 품고 '순수 예술' 업계에 몸을 던진다. 브루클린 작은 갤러리의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전시회 큐레이터와 신진 예술가의 작업실 조수를 거쳐, 구겐하임 미술관 경비원으로 취직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도달한다. 이 책을 통해 예술 작품을 '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아 보자. 보는 방식을 바꾸면 삶을 창조하는 방식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세 개의 적

  • 저자 박해울 지음
  • 출판사 다산책방: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813.7-박568세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91130662954

동반 자살이라 불리는 끔찍한 존속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서영하는 동생을 구하지 못하고 홀로 살아남는다. 그 사건 이후로 존재를 알게 된 삼촌 지제의 도움을 받아 성인이 된 그는 센타릭사의 로봇팀을 이끄는 부장이 되고, 죽지 않고 살았다면 동생의 현재였을 모습을 본떠 인간형 로봇 C9을 만든다. 하지만 C9은 시범 가동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살인 로봇이라는 오명을 얻고 폐기될 위기에 처한다. 서영하는 그에 대한 책임감으로 C9을 비롯한 모든 로봇을 데리고 차페크로 향한다.

단어가 품은 세계

  • 저자 황선엽 지음
  • 출판사 빛의서가 :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712-황755ㄷ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91198731906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들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들려준다. 상추는 날로 먹는 채소라는 뜻인 생채에서 유래되었고, 새끼 고양이와 새끼 돼지를 일컫는 단어가 없는 이유는 돼지와 고양이가 애초에 각각 그들의 새끼를 뜻하는 말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뎅은 원래 전골요리를 뜻하는 단어였고 갈매기살은 가로막이라는 단어가 변화한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어원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단어를 들여다보는 일이 재밌다는 저자의 말이 십분 이해간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오래 생각하며 언어에 대한 애정을 싹틔우기 좋은 책이다.

블루 아워

  • 저자 폴라 호킨스 지음 ; 이은선 옮김
  • 출판사 문학동네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843.6-호587ㅂ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91141612351

은둔 예술가 버네사 채프먼 사망 후 테이트모던에서 그녀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런데 전시를 관람하던 한 법의인류학자가 전시품 가운데 인간의 뼈가 사용된 작품이 있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버네사의 남편이 20년 전 실종되었다는 것. 페어번 재단은 작품의 재료인 뼈가 정말 인간의 것인지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스캔들로 번지기 전에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베커를 버네사가 살던 에리스섬으로 보낸다. 썰물 때만 육지와 연결되는 그 섬에 살고 있는 버네사의 친구 그레이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예술가의 작품과 삶에 얽힌 비밀을 서서히 드러낸다.

 
도서대출조회 희망도서신청 문화행사 책바로대출 서비스 대출택배서비스 상호대차(타관반납)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