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사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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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내가 좋다

  • 저자 원은정 [외]지음
  • 출판사 착한책가게
  • 발행년 2023
  • 청구기호 J 001.3-원552ㄷ
  • 소장위치 [시립]어린이자료실
  • ISBN 9791190400503

다정한 내가 좋다는 영화 속 이야기와 인문학적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초등 시기의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영화 주인공들의 모험과 성장에 빗대어 쉽게 풀어내며, 존중과 공감, 인권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합니다. 각 장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는 활동도 있어 자기 탐구와 사고 확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나답게 살고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인문학 그림책입니다.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 저자 서정아 글 ; 빈터 그림
  • 출판사 이야기뜰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J 472-서286ㅇ
  • 소장위치 [시립]어린이자료실
  • ISBN 9791198614407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는 보살핌 없이도 자연 속에서 나비로 성장하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전하는 책입니다. 바람과 비, 해와 달과 별이 지켜주는 섬세한 자연의 보살핌을 통해 나약해 보여도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작은 알 하나에서 시작된 생명의 여정은 우리 존재와 지구의 의미로까지 사유를 확장시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질문을 전하는 생태 인문 그림책입니다.

 

못 본 척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 저자 앙드래 풀랭 지음 ; 소피 카슨 그림 ; 라미파 옮김
  •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J 863-풀78ㅁ
  • 소장위치 [시립]어린이자료실
  • ISBN 9791163931744

못 본 척 못 들은 척 모르는 척은 부당한 일에 침묵하는 방관자가 결국 다음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서늘하게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 개가 주변 동물들의 고통을 외면하며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도 피해를 입게 되지요. 이 책은 침묵과 무관심의 위험을 알리고, 용기와 연대를 통해 함께 맞서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사회적 경종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 저자 레이첼 윌리엄스 지음 ; 리어니 로드 그림 ; 이원경 옮김
  • 출판사 아이스크림미디어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J 404-윌562ㅈ
  • 소장위치 [시립]어린이자료실
  • ISBN 9791159292521

『조금만 기다려』는 기다림의 가치를 아름다운 과학 지식과 따뜻한 이야기로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1분에서 100년까지 자연 속 다양한 변화를 섬세한 삽화와 함께 보여 주며, 기다림 끝에 특별한 일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천천히 자라고 무르익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기다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관리의 죽음

  • 저자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 고정순 그림 ; 이수경 해설 ; 박현섭 옮김
  • 출판사 길벗어린이
  • 발행년 2022
  • 청구기호 J 892.82-체274ㄱ
  • 소장위치 [시립]어린이자료실
  • ISBN 9788955826753

『관리의 죽음』은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사소한 일에 집착한 관리 이반의 병적인 불안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반은 우연한 재채기로 생긴 작은 사건 때문에 점점 불안해지고, 끝내 파국에 이르게 됩니다. 고정순 작가의 섬세하고 극적인 그림과 연극 같은 연출이 이야기에 몰입을 더해 줍니다. 웃음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불안과 집착을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 정지현 옮김
  • 출판사 현대지성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325.211-트93ㅎ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91139716146

연초에 하는 결심, 동기 부여를 주는 영상을 보며하는 다짐은 인생을 바꿔주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40년간 뛰어난 성과를 내고 목표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을 연구해왔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동기부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순간의 설렘을 주지만 인생을 바꾸는 핵심은 작은일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우너하는 곳으로 데려갈것이라고 얘기하며 목표의 시각화, 시간의 활용법, 저자가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담겨있다.

 

홈랜드 엘레지

  • 저자 아야드 악타르 지음 ; 민승남 옮김
  • 출판사 열린책들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843.6-악189ㅎ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88932924991

미국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야드 악타르는 911 테러 이후 강화된 이슬람 혐오로 인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린 희곡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홈랜드 엘레지는 저자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자전적 소설이다. 이 작품은 도널드 트럼프 심장 주치의인 아버지를 둔 2세대 이슬람계 이민자 극작가 아야드 악타르를 주인공으로, 트럼프와의 화려한 식사 자리와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 뒤편부터 할리우드힐스와 스크랜턴의 낙후된 공장 지대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을 가로지르며 미국미국적 삶의 이면을 파헤친다. 미국에서 살아가며 정체성의 딜레마를 겪는 무슬림으로서 조국에 대한 분노와 애증을 담아 써 내려간 자전 소설은 예술, 금융, 인종, 종교, 학계, 국가 등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며 아메리칸드림을 세련된 블랙 코미디로 탁월하게 그려 낸다.

 

허밍

  • 저자 최정원 지음
  • 출판사 창비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813.7-최654ㅎ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88936431525

가까운 미래, 서울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이 순식간에 나무로 변한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방벽을 쌓아 서울을 봉쇄한다. 그렇게 9년이 지난 어느 날 여운에게 낯선 지시를 전하는 의문의 메일이 도착한다. 서울에 설치된 광역 방역 기기 오류를 해결하라는것. 위험한 임무에 여운은 잠시 고민하지만, 높은 보수의 유혹에 방벽을 넘는다. 도망치려던 모습 그대로 나무가 되어 버린 사람들이 만들어 낸 고요한 숲의 풍경이 서늘하게 다가온다. 그때 여운의 앞에, 불현듯 기괴한 외양의 생명체가 나타난다. 나무가 되다 만 모습으로 찢어진 옷을 걸친 채 흐느적거리며 다가온다.

나무가 된 사람들과 나무가 되어 가는 사람들.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는 무엇일까?

 

숙론

  • 저자 최재천 지음
  • 출판사 김영사
  • 발행년 2024
  • 청구기호 330.911-최638ㅅ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88934950196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평생 품은 화두 불통 사회를 소통 사회로 바꾸는 대화 혁명 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재천 교수가 9년간 집필해 마침내 완성한 역작 《숙론》을 출간한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최재천 교수가 찾은 해법은 ‘숙론(熟論, Discourse)’이다.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숙고하고 충분히 의논해 좋은 결론에 다가가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난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저자 자신이 직접 숙론을 이끌었던 사례를 담았다. 대학교수로서 줄기차게 시도했던 토론 수업, 생태학자로서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제돌이’를 바다로 풀어주기까지의 과정, 위원장으로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한 경험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윽고 두들겨 패기보다 두루 살피는 대화가 불통을 소통으로 바꾼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지금 여기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마주 앉아 제대로 하는 대화다. 이기기보다 이해하는 대화다. 일방 지시가 아니라 쌍방 대화다. 자기 목소리만 높이기보다 낮은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화다. 모욕하기보다 모색하는 대화다. 굴복시키기보다 회복하려는 대화다. 무너뜨리기보다 무릅쓰고 합의하려 애쓰는 대화다. 천둥 치듯 윽박지르기보다 찻잎처럼 우러나는 대화다. 그런 대화들의 합이 숙론이다. 최재천 교수는 말한다. 소통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상대를 제압하려는 토론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대화하는 숙론 문화가 정착된다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존경하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념·젠더·세대·계층·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격화하는 갈등이 줄어든 합리적 사회가 도래할 날을 고대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의원 300명에게 《숙론》을 권한다.

영원에 빚을 져서

  • 저자 예소연 지음
  • 출판사 현대문학
  • 발행년 2025
  • 청구기호 813.7-예344ㅇ
  • 소장위치 [시립]종합자료실
  • ISBN 9791167902931

9년전 캄보디아로 해외 봉사활동을 갔던 동이, 혜란, 석이. 그들은 한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캄보디아의 아이들과 4개월의 시간을 보낸다. 개교기념일이라 숙소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날. 핸드폰으로 중계되는 침몰하는 배를 보게 되고 세 친구들은 미묘한 변화를 겪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졸업과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에게 소홀하던 때, 석이가 캄보디아에서 실종되었다는 이야기에 동이와 혜란은 다시 캄보디아로 떠나게 된다. 사라진 친구를 찾는 과정에서 두 명의 친구는 자신들의 기억만으로 타인의 삶에 어떤 형태를 부여했던 그들의 과거를 소환시켜 지난 삶의 오류들을 되짚어봄으로써 서로에 대한 참다운 이해와 연민을 갖게 된다. 공감을 통한 삶의 진정성을 발견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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