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철학도서관

오늘 첫눈이 많이 내려 경치가 그림처럼 예쁩니다 중천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도서관 앞 눈이랑 다 치운다는것을 어제 들어서 놀랐습니다 시내 도서관보다 규모가 적지만 직원분들이 적어서 일당백을 해야 하는 격무에 눈까지 직접치우신다는얘기를 듣고 놀랐고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깨끗하고 안락한 도서관을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준높은 강의와 다양한 강좌, 베스트셀러부터 다방면의 좋은 책들도 구비되어 있어 놀랐고, 서울의 큰 도서관 부럽지 않게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있어 행복합니다. 강좌안내와 휴강안내 문자도 매번 보내주시고, 눈올때 도서관앞에서 넘어지지않도록 걱정도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도서관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상호대차도 생겨서 시내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동네에서 편히 읽고 싶은 책을 보고 있습니다 사서 선생님들 업무가 더 많아지셨겠어요 올해도 고생많으셨고 내년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