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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가난

작성자
조유진
작성일
2025.11.12
조회수
9

‘담이와 나는 유년 시절의 결핍으로부터 오는 ‘어른이 되지 못하는 어른’에 대해서, 
태주와 담이는 취업 준비 기간이 주는 비참함에 대해서, 
나와 태주는 여성으로서 느끼는 명확한 한계를 표현할 수 없는 사회적 위치에 대해서 토로(때로 토론)했다.’

 

작가가 계속 글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난에 대해서 이렇게 촘촘하고 세세한데 술술 읽히는 책이 있었던가. 진정성 있는 담담한 문체 덕분에 더욱 공감하면서 읽었다. 작가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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