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의 생활공간! 원주미리내도서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김혜진 작가의 <딸에 대하여>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망설임 없이 <오직 그녀의 것>을 골랐습니다. 담백한 문체로 힘 있게 끌고가는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꼈거든요. 책에 대한 애정으로 출판 업계에서 일을 시작해 푹 빠져든 주인공을 보면서 어딘가 익숙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서툴지만 잘 해내고 싶은 마음, 업계에 희미한 획 정도는 긋고 싶은 열정과 패기. 저를 포함한 주변 사회 초년생들의 마음과 비슷하게 느껴져 더욱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꽉 닫힌 결말까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은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