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의 생활공간! 원주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어린이 도서관은 원래.이리 시끄러운가요?
애가 뛰어 다니고 큰 소리로 말하고 제지하는 어른들도 없고. 와~~~ 너무 시끄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공공장소의 매너, 예절은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쩌면 그 부모들이 더한 것도 같습니다.
전화통화 내용도 다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통화하고.
아무리 어린이도서관이라지만…. 도서관은 조용히 책 읽는 곳 아닙니까?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나요?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에 보내주신 관심과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조용히 책을 읽고자 방문하신 공간에서 불편을 느끼셨을 마음을 생각하니 저희도 매우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어린이도서관은 다른 공공도서관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책과 더욱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보호자의 독서 지도나 아이들의 활동 소리 등으로 인한 일정 수준의 소음은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이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질서와 배려,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과도한 소란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에 저희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들이 자료실을 수시로 살피며 직접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이용자분들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게 제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서관을 아껴주시는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