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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호, 『오래된 새 책』(바이북스, 2011)p,59

작성자
윤재식
작성일
2026.01.22
조회수
14

그런데 왜 고조할아버지의 장서는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함에 빚도 못보고 묵혀졌을까? 그책은 어찌됐든 누군가에게 읽혀지고 활용되어져야 했다. 날개가 필요한 것은 새만은 아닌 것 같다. 책도 날개가 필요하며 항상 읽혀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다지 열성적이지는 않지만 어찌됐든 나에게 필요가 없고, 반복해서 읽거나 참고할 책이 아니라면 인터넷 카페 등의 책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 사람의 서재는 그 주인의 운명과 함께한다. 나도 적지 않은 책을 소장하고 있지만 내 책의 가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내 책의 운명이 넘어갔을 때의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면 가능한 자주, 많은 책을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박균호, 오래된 새 책(바이북스, 2011)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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