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도서관

어느날 마법사로부터 씨앗을 받은 여인이 자신의 집에서 튤립을 심었다. 며칠 뒤 여인이 심은 튤립에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여인은 튤립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의 키가 엄지손가락만큼 작다고 해서 여자 아이의 이름을 "엄지공주"라고 지었다. 어느 날 엄지공주는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도중에 두꺼비에게 납치되었고 연못가에 있는 연꽃에 버려지고 마는데...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윗감을 찾겠다며 해와 구름, 바람, 돌부처를 만났지만 결국 두더지가 가장 힘이 세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토끼하고 두꺼비하고 떡을 만들었더니 호랑이가 불쑥 끼어들었다. 셋이서 나누어 먹으면 될 걸 욕심까지 부려 호랑이 혼자 다 먹으려고 꾀를 내는데, 누가 그 떡을 먹었을까?

겨울을 대비해 음식을 모으는 개미가 있고, 따뜻한 계절동안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낸 베짱이가 있다. 겨울이 오자, 베짱이는 굶주림에 시달리다 개미에게 음식을 구걸하고 마는데...

귤디락스는 숲으로 놀러왔다가 한 오두막집을 발견했다. 노크를 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 그냥 들어갔다. 그 곳에서 귤디락스는 음식을 마음대로 먹고, 뛰어 놀고, 침대에서 자기도 한다.

그 후, 집 주인인 세 마리 곰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부엌에 오자, 그들은 누군가가 마음대로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는데...

어느 날, 방귀를 잘 뀌는 뿌웅 아저씨가 있었다. 이 아저씨는 엄청난 방귀를 뀌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웃 주민에게 이웃마을 뿡뿡 아줌마보다 못하다는 얘기를 듣고 호기심에 이웃마을로 건너가게 된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어린 꿀벌 마야는 평생 꿀만 모으며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품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꿀벌을 따기 위해 바깥세상으로 나온 마야는 처음 마주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을 해요. 그 여정 속에서 마야는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 갖가지 경험을 겪는데...

옛날에, 가난한 나무꾼이 길을 가다가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를 주워요. 그런데 이 부채는 요술부채였어요. 빨간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란 부채를 부치면 코가 도로 줄어들었거든요. 신기한 부채 덕에 나무꾼은 부자가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은 코가 얼마나 길게 늘어나는지 궁금해 빨간 부채로 부채질을 시작해요. 코는 점점 길어져 하늘나라까지 닿게 되는데….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는 당나귀 울고 있는 멍멍이 발톱을 잃어버린 고양이 목소리가 나지 않는 꼬꼬닭 이들과 함께 브레멘으로 떠나요~ 과연 우리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에 쓰러져 있는 개와 고양이를 데려와요. 어느 날 할아버지는 잉어를 구해주고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을 선물로 받아 잘 살 수 있게 되는데 강 건너 사는 욕심쟁이 할머니가 훔쳐가 다시 가난해져요. 그래서 개와 고양이는 구슬을 찾으러 강을 건넜고 욕심쟁이 할머니 집에 찾아가 구슬을 다시 되찾았지만 다시 빠뜨리고 말았어요. 결국엔 구슬은 어떻게 됐을까요?

어느 맑고 따뜻한 여름날, 따분했던 앨리스는 흰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들어가요. 몸이 커지고 작아지는가 하면, 체셔 고양이, 모자 장수, 트럼프 나라의 여왕 등 희한한 동물과 기묘한 사람들 만나요. 이상해서 더 즐거운 앨리스의 세계! 같이 떠나볼까요?

아버지와 삼형제가 살고 있는 방앗간 집.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유산으로 주신 방앗간, 당나귀를 형들이 모두 갖고 막내에겐 고양이만 준 채 내쫓았어요! 쫓겨난 주인을 위해 헌신을 다 하는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를 함께 체험해 볼까요?

길을 가던 나그네가 함정에 빠져있는 호랑이를 발견했어요! 호랑이는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며 절대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호랑이는 함정에서 나오자마자 나그네를 잡아먹으려 해요! 이를 지켜보던 토끼가 재판을 해줘요. 과연 재판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부자 영감에게서 산 돌밭을 고르던 농부가 요술 항아리를 얻었어요. 그런데 부자 영감은 자기가 항아리의 주인이라며 농부와 실랑이를 벌이지요. 결국 요술 항아리는 원님의 차지가 되지요. 요술 항아리가 생긴 원님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