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 출판사
- 모티브
- 발행년
- 2025
- ISBN
- 9791194600510
- 자료실
- [태장]일반자료실
- 청구기호
- 325.211-강238ㅈ
- 대출상태
- 대출불가(대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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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상호대차 | 관심도서 | 위치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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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일반자료실 | 325.211-강238ㅈ | TM0000049434 | 대출불가(대출중) | 2025.08.31 | 예약(0/5) | 관심도서 |
이 책은 IMF 시대를 통과한 한 청년의 치열한 성장기이자, 자영업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담은 실전 보고서입니다. 1992년생인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돈의 결핍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친구들이 놀고 있을 시간에 예식장 서빙, 공사장 일용직, 도살장 보조, 식당 뒷정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처음으로 맛봤지만, 동시에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도 일찍 깨달았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어렵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그는 진급에서 번번이 밀렸고, 결국 깨달았습니다. 회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스펙이 좋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그 순간, 남이 정한 기준 아래 평생을 살기보다는 내 길을 선택하겠다는 결심으로 퇴사를 감행합니다. 당시 그의 손에 쥐어진 건 2천만 원, 그리고 “죽기 살기로 버텨보겠다”는 각오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 창업은 군산의 작은 닭갈비 가게였습니다. 브랜드도, 시스템도 없이 뛰어든 장사의 세계는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냉혹했습니다. 음식만 잘 만들면 되는 줄 알았지만, 장사는 곧 기획이고, 브랜딩이며, 마케팅이었고, 사람의 심리를 읽는 일이었습니다. 메뉴 구성, 손님 동선, 회전율, 원가율, 직원 관리 등 하나라도 놓치면 곧바로 무너지는 것이 자영업의 세계였습니다. 그는 매일 가게 문을 열고, 매일 실패하고, 매일 배웠습니다. 절실했기에 현장에 있는 모든 순간을 피와 살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은 끝에 직영 매장 4개를 성공시키고, ‘1992덮밥&짜글이’를 포함해 85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표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는 유튜브 ‘깡대표’를 통해 실전 장사 이야기를 전하고, 가맹 상담과 강연, 메뉴 개발, 컨설팅까지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망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텼던 이야기, 매출을 한 푼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실행했던 전략,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낸 자영업자의 리얼한 생존기가 담겨 있습니다.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매출 부진과 지쳐버린 현실에 놓인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살아 있는 현장의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자신은 학벌이 좋지도, 시작부터 특별하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확실한 건 “나는 살아남았고,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머뭇거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용기라는 장비를 장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