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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한 끗

저자
임가영 지음
출판사
정한책방
발행년
2026
ISBN
9791199839120
자료실
[태장]일반자료실
청구기호
710.1-임966ㅎ
대출상태
대출가능(비치중)
관심도서

소장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관심도서 위치출력
[태장]일반자료실 710.1-임966ㅎ TM0000052396 대출가능(비치중) -
[샘마루]종합자료실 710.1-임966ㅎ SM0000035355 대출가능(비치중) -
[미리내]일반자료실 710.1-임966ㅎ BM0000059056 대출가능(비치중) -
[시립]종합자료실 710.1-임966ㅎ EM0000396478 대출가능(비치중) -
줄거리

“선생님, ‘삶다’와 ‘끓이다’는 뭐가 달라요?” 외국인의 낯선 질문에서 시작된, 한국인도 멈칫하게 만드는 우리말의 미세한 결! 매일 숨 쉬듯 쓰면서도 정작 설명하려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을 위한, 다정하고 예리한 한국어 탐구 안내서! 모국어라는 이유로 우리는 한국어를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막상 “안전벨트는 ‘매고’ 가방은 왜 ‘메는’ 것인지”, “문화재는 ‘보존’하면서 환경은 왜 ‘보전’하는지”를 묻는다면 명쾌하게 답할 수 없을 것이다. 《한글의 한 끗》은 한국어 강사인 저자가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받은 이러한 낯설고 맹랑한 질문들에서 출발한다. 당연하게 쓰던 우리말이 낯설어지는 순간, 언어 속에 숨겨진 미세한 감각과 특징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은 단순한 어휘나 문법에 대한 딱딱한 설명서가 아니다. ‘결제’와 ‘결재’의 차이처럼 일상에서 자주 헷갈리는 어휘부터 새해에 ‘운’이 아닌 ‘복’을 비는 이유, ‘우리 남편’이라는 호칭에 담긴 배제의 논리와 연대감까지 언어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결을 다채롭게 톺아본다. 저자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은 단어와 단어 사이의 한 끗 차이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독자들에게 언어를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는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무심코 내뱉던 낱말의 무게와 형태를 자각하게 만드는 이 책은 모국어로서 한국어를 쓰는 사람 대개가 무의식적으로 파악해서 쓰고 있는 언어 특징을 풍성하게 펼쳐놓았다. 외국인을 위해 쓰인 교재의 틀을 빌렸지만, 실은 모국어의 세계에 살면서도 그 깊이를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인 스스로를 향한 가장 다정하고 완벽한 우리말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보고서나 기획안을 쓸 때마다 적확한 단어 선택을 고민하는 직장인 - 글쓰기를 즐기며 우리말의 섬세한 어감 차이를 문장에 녹여내고 싶은 창작자 - 외국인 친구나 동료의 기상천외한 한국어 질문에 번번이 말문이 막혔던 분 - 늘 쓰는 모국어지만, 그 안에 담긴 문화와 정서의 결을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모든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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